역시나 트와일라잇은 시리즈 순서대로 몰아서 한번에 보는게 가장 즐거운 시간인거 같아요 2년만에 다시보기로 봤는데 새로운 영화를 봤다고 해야하나.. 대체불가.. 너무 잼있어요 저 처럼 또 생각나시거나 못보신분들은 이 기회에 꼭 챙겨서 보세요 순서는 아래 참고하시고 잼있게 보시면 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트와일라잇 2.뉴문 3.이클립스 4.브레이킹던(1) 5.브레이킹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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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이런 영화를 본적이 없다 모든게 완벽하다.. 그냥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너무 좋다 그냥 매력적이다

근데 벨라랑 에드워드의 눈빛과 찜찜한 미소(?) 같은것도 분위기 형성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함... 내 메마른 감성으론 만난지 얼마 안된 여자에게 사랑 운운하며 몸던지는 에드워드가 이해가 안되지만.. 계속 보니까 벨라 얼굴이 확실히 개연성있네요 빅토리아는 1편에 나온 배우가 제일 소름돋고 놰세적인 비주얼이였는데 배우 바뀌고 악역의 매력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움..ㅠㅠ

나이거 중3때 보고 반여자애들이랑 저 로버트패티슨 해리포터에 나왔다아니다 내기하고 그랬는데.. 판타지지만 영화보고 저런 로맨틱한 사랑을 꿈꿨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대 끝자락이야ㅜㅜㅜㅜㅜ 아름다웠던 내 십대 이십대 안녕~~ 트와일라잇..1편은 너무 재밌었지만 뜬금없이 2편부터 애드워드 분량 증발함..(뉴문에서 애드워드 30분도 안나옴)트와일라잇 한편으로 끝냈어도 좋았을터이지만 원서가 외전을 제외하면 브레이킹 던까지 이기때문에..

이번에 미드나잇 선 나와서 트와일라잇 시리즈 순서 다시 보러왔어요ㅋㅋ 어릴때 읽었던 트와일라잇이랑 영화랑 에드워드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한동안 고생좀 했는데.. 내가 생각한 에드워드는 책 속 삽화에 있는 에드워드였는데엑...ㅠㅠㅠㅠㅠ 미드나잇 선 진짜 재밌어여ㅠㅠㅠ 영화로 한번도 안보고 책으로 지금 뉴문 읽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에드워드 너무 빡쳐서 얼굴 보고 진정하려고 왔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하 제이콥 머리....아 제이콥...내가 상상한애랑 좀 다르구나 응...뉴문 보면서 제이콥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거보니깐 벨라가 그렇게 디고리한테 못 헤어나온 이유 알것같긴하네..

아냐 그래도 제이콥 머리 자르면 잘생겼던데... 이 영화 볼 때 로버트 패틴슨 그렇게까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서브남도 마찬가지고) 걍 여주인공한테만 눈이 갔었음 근데 테넷에서 약간 수염 복슬복슬 기른거보니까 훨 잘어울리고 잘생겨보임 목소리가 참 차분하고 부드럽고 좋으시네요. 편집도 넘 깔끔라고 멘트도 넘 잘 정리되어서 짧은 영상으로도 한편의 영화를 아쉬움없이 잘 감상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계속 즐감하겠습니다. 솔직히 이거 1편 개봉햇을때 우리나라에선 생각보다 인기없었던데.. 그때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진짜 생각안했던 영화인데 재밌어서 인상깊었어요. 그래서 소설책 사서 꾸준히 읽었어요! 2편나왓을때부터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볼려고 흥행이 어마어마했어요! 당연히 1편이 제일 재밌었지만 1편개봉했을땐 생각보다 그땐 인기가 없어서 신기했움 요즘 크리스틴스튜어트의 쿨워터코롱st도 좋지만, 저때 빨간애플 한입 깨문 백설벨라곤듀st 못 잊어ㅜ 가련해보이고 만지면 부러질것 같고 페일한 피부와 북유럽같은 빛 부족세상의 화면색감... +영상미와 쿨한 사운드트랙들의 조합은 미친 미국인소감성을 한층더 빛나게 했었지...

분명 구린 컨셉과 내용인데, 희안하게 지금봐도 나쁘지 않음. 다만 그 이후 시리즈는 연출도 애매-하고 스토리텔링도 애매-했었음 둘 다 역할 너무 잘 소화했지만 크리스틴은 외적인 부분까지 벨라를 상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음.... 에드워드는....... 기깔나게 잘생겼다는 말이 너무 많이 나와서 기대치가 하늘을 찔렀기에.... 개인적으로는 리즈시절 디카프리오가 그 역할에 조금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음... 하지만 에드워드한테 찰떡같이 어울리는 배우는 그 어디에도 없겠지....

얼마전에 왓챠에서 서비스 중단된대서 다시봤는데! 트와일라잇 시리즈 순서 역시 1편이 파랑필터+초록초록 배경+출연진 미모+ost 제일 좋다. 스토리도 제일 재밌음 밀당?서로 조심스러운 설렘 분위기. 뒷편부터는 뭔가 민폐커플 느낌이라...ㅋㅋ 연기는 좀 오글거리지만. 둘다 좀 이상한데 책본뒤 다시보니 아마 벨라는 체취에 홀리는느낌, 에드워드는 치명적인 느낌을 표현하려고 한듯ㅋㅋㅋㅋ 암튼 너무 잼있게 봤습니다.